간만에 오리고기 먹으러~ 간 보성춘구정

 

안녕하세요.

우아한 -코코입니다

더위에 입맛이 많이 떨어지셨죠?  우아한 코코도 그렇네요

 

 

 

 

간만에 보양식 먹으러~

바람도 쏘일 겸 보성 . 녹차오리 집에 갔습니다

( 이 집은 고기냄새, 오리냄새 때문에 싫다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 집이 특별하다는 것 보다는

바람 쏘이고 교외에서 먹는 괜찮은 오리집? 이라고 생각해요 ^^ )

 

 

점심무렵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한대요

참고하세요 ^^

 

알토란에 싱싱한 쌈야채가 여름의 계절임을 가감없이 보여주더라구요

 

사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리겉표면에 녹색으로 물이 들어있어요

녹차잎으로 잡냄새를 조금 잡는 듯 해요

 

저는 냄새가 전혀 없다고 해서 가서 기대를 너무 했는지

특유의 오리고기냄새는 나더라구요

 

 

 

 

코코가 좋아하는 야채 ^^

입맛이 없어도 입안에 싱그러움이 퍼지더라구요

 

 

점심무렵이라 한창 주방에서는 바쁘죠?

 

시원한 바지락이 가득한 탕도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많이들 찾으신다고 하더라구요

 

 

네비게이션 찍고 가시라고

춘구정 - 주소와 전화번호 - 올려드려요

우아한 코코는

사실 보성안으로 좀 들어가서 있어서 처음 찾을 때 살짝 걱정됐었거든요

 

오리탕 , 이런건 양이 넘으많으시면

포장해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고기 먹고 배불러서 오리탕은 포장해 왔거든요

 

 

 

그 다음 코스로 간 곳은 보성에 있는 카페에요

군에서 운영하는

넓고 좋더라구요

 

카페의 차와 디저트류가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관광지에서 파는 저렴한 맛이 아니어서 우아한 코코는 마음에 들었어요

 

밥을 먹고 난 후라도 디저트를 빠지지 않고 주문하는 우아한 코코에요 ^^;;

( 다양하게 조금씩 먹는 식습관이 있는 것 같아요 )

 

녹차로 우전차는 부드럽고 연해서

향을 즐기며 마시기에 참 좋았어요

( 여름에도 찬 음료 잘 안마시는 편이에요 ^^)

 

녹차롤케잌은 달지 않아서

오설록의 녹차케잌이 연상 될 정도였구

 

당근롤케잌은 단맛 안좋아하는 저와 제 지인 입맛에는 다소 달았답니다

( 배가 고팠으면 단맛이 반가웠을 수도 있지만

식후라 그랬을까요? ^^

 

단맛 즐기는 다른 지인은 녹차롤케잌보다는 당근롤케잌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

 

기분 전환 삼아

다녀온 보성은 간만에 가니 좋더라구요 ^^

 

가끔씩 이렇게 근교를 나들이 하는 것도 좋더라구요

 

오늘 하루 제낀 공부가 사실 조금 걱정이 됩니다만

기분전환한만큼 더 집중해서 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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