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집안에 봄기운을 가득 불어넣은 인테리어가 하고 싶은 날

 봄! 봄~!! 

봄 햇빛이 차가운 바람에도 따사롭게 느껴지면 , 한국의 사계절이 있어 참 근사하다- 생각하게 합니다

이맘때면

꼭 한 차례 드는 생각입니다 ^^

 

 

 겨우내 방한을 목적으로 두껍게 내리운 어두운 커튼을 새로 바꾸고

겨울 두터운 외투들을 세탁소 맡기고

길가 . 작은 화원에서 낮의 따뜻한 햇살에 잠깐 내놓은 노란 수선화와 빈티지한 보랏빛을 내뿜는 코로코스. 보라색 샤프란

여릿한 살구색의 이른 베고니아 꽃 들이 바쁜 코코.의 발걸음과 시선을 사로 잡고

 기품있는 가구들과 화사한 소품들로 무장한 인테리어 가게를 보면서

네이버 쇼핑에서 인테리어 카테고리나 가구, 조명, 소품들을 클릭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

 생각만으로는

마무리 못하고 서울. 타일가게까지 들어가보는 코코. 입니다 ^^

 

 

 

 

 

안녕하세요 ^^ 코코.입니다

가끔 보성에 갑니다

 

보성봇재에 차마시러, 바람쐬러 가면서 말입니다

 은근히 보성에는 갈 곳 들이

괜찮은 다원들이 많거든요

 

녹차먹인 오리구이는 오리냄새 싫어하는 사람들도 크게 거부감 없이 먹더라구요

 

 

 

 

 

얼큰항 오리탕까지 따끈하게 밥과 슥슥 비벼 먹고는

보성봇재 - 카페 입니다

통창에 두 방향이 통창으로 규모 있게 뚫려서 마치 큰 배위에서 차를 마시는 듯한 기분을 갖게 하는 곳 입니다

 

 

 

 

 

 첫 녹찻잎을 따서 우려낸 우전차와 그리 달지 않은 녹차케잌 은

점심을 좀 적게 먹을껄~ 생각이 들게 하는 다과. 입니다 ^^

 

 

 

광주 쌍촌동 출장 공구철물-[베스트 공구철물] 화장실, 전기, 조명수리

 

 안녕하세요 ^^ 코코입니다

코코는 부모님 본가에서 독립해서 현재 지내고 있는데요

집에 몇 가지 수리할 일이 생겼네요

천정에 있는 형광등 고장, 화장실 세면대 물빠짐고장 등인데요

출장하셔서 수리를 하시는 분을 섭외하다가 전기도 잘 다룰줄 아는 분이 있어, 소개 해 드립니다

 

 원래 서구 쌍촌동, 광명하이츠 아파트 길건너편에서 공구점을 크게 운영하시는 분인데, 부탁하니 출장 수리를 해주신다고 해서 반가웠습니다

코코 집은 쌍촌동 부근이거든요

쌍촌동에는 욕실, 베란다, 씽크 쪽에 출장하시는 분들이 몇 분 있어 알고는 있지만, 천정형광등도 고장 난 듯 해서 전기쪽을 보다 전문적으로 다루 실 수 있는 분이었으면 했거든요

 

 

 출장은 밤 7시 30분부터 시간을 운영하고 계시는 사장님은 약속대로 일찍 와주셨어요

 

 전동 드릴과 피스, 여러가지 장비들을 챙겨 오셨는데, 코코눈에는 그저 부럽기만한 장비입니다

(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전동 드릴 등을 좀 사용할 줄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거든요 ^^;;)

 

 코코집의 문제,, 천정 형광등입니다

원래 3개의 짧은 막대형광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안전기?- 이 부분 고장으로 형광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고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두둥 ~^^ 천정에 있는 조명을 완전 해체하고 벽의 선까지 빼내어 작업하니 금새 밝은 형광등이 되었네요

 

 간단한 거치대 설치를 부탁드렸더니 , 벽에 간단히 칫수를 재시고는 벽을 타공?(구멍)을 뚫어 피스를 넣어 고정해 주셨습니다

 전체적인 모양이 지저분해지지 않게 꼼꼼하고 단단하게 작업을 해주시더라구요

 네번째- 낡은 샤워기 헤드 교체하기

낡은 샤워기 헤드와, 세면기 물빠짐 부속품입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설치해주시고, 세심하게 하나하나 브리핑 해 주시더라구요

출장비는 있지만,

수리하는 곳이 마땅치 않으면 이곳으로 해 보시는것도 좋으실것 같아 소개 해 드립니다 ^^

2016년 새해 인사 ^^ 해맏이와 함께한 날

 안녕하세요^^ 코코입니다

 

 오늘로서 벌써 새해가 밝은지 6일이 지났네요 ^^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새해 해맞이 하러 갔던 일상 올려봅니다

2016년 1월 1일 새벽 2시

5시에 지인들과 일출을 보러 만나기로 약속 했습니다

 

요즘 체력이 떨어지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지만, 기대감 때문이었는지 일찍 눈이 떠지더라구요

30분정도 침대에서 명상과 시체놀이를 좀 하다가 일어나 일행들이 아침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따뜻~ 한 현미차와 주먹밥을 간단히 만들어 봅니다

 

 주먹밥을 김밥처럼 만들다보니

김발없이 만드는 상황이라 모양이 비뚤바뚤 ^^;; 없는 솜씨가 드러납니다

 

새벽 5시- 같이 움직이기로 한 지인들께

모인콜을 합니다

 갓 일어난 목소리에 조금 늦은 채비를 하는데, 왠걸 15분도 안지나서 벌써 제 집앞이라고 하더라구요 ^^;;

아침준비가 시간이 걸리는 저는 당황해서 겉옷도 못걸치고 달리듯 내려갔습니다

준비물은 핫팩 몇개, 현미차보온병, 멸치김말이주먹밥, 오렌지 - 보온용 패딩조끼, 장갑 ^^ 이랬구요

 

광주에서 무안 쪽으로 가는 길에는 생각보다 차량 행렬이 이어지더라구요 ^^;;

인파에 치이는 게 싫어서 목적지도 사람이 그나마 적을 듯한 무안 도리포항으로 정했는데,, 말입니다

 

1시간 30분여를 걸려 도착한 도리포항- 주차할 곳이 없어서 조금 난항을 겪긴 했지만

다행이 해가 뜨기 전에 도착했다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도착한 도리포항은 깜깜하고 야시장을 방불케하는 간이 상점들과 추위를 피할 모닥불이 군데군데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었습니다

 

 

 동네 청년회? 가 준비한 듯한 무료찻집과 소원을 적은 카드를 소망풍선에 끼워 날릴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

처음에는 어린이한테만 풍선을 준다고 해서,, 살짝 소심해졌는데요

인심좋은 관계자분이 성인들한테도 소원을 쓰면 소망풍선을 주더라구요 ^^

 

 

소망풍선이 뭐라고 ^^

추위에도 손에 들고 해가 뜨면 소원을 빌고, 날리겠다는 일념으로 들고 다녔습니다 ^^

 

 달도 아직있는 ,, 하늘,, 언제 해가 뜰까,, 항구에서 바닷가만 쳐다보며

이야기 하며 사진찍으며 일출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날씨가 상상한 것 처럼 꽁꽁어는 날씨가 아니었지만

바닷가에서 계속 찬 바람을 맞으니 천천히 체온이 내려가서,, 따끈한 차가 생각 나더라구요 ^^

 

바람에 풍선이 날리면서 어느순간,, 소원종이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

 

 

한 해를 돌아보며

새 해를 맞이하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 였습니다

사람들의 웅성거림 " 해, 올라온다 "

구름사이에서 붉은 기운이 들다가 어느순간 '쏘옥' 올라오는 태양이 신기합니다

 

때마침 지나가는 작은 배들이 순간을 더 인상깊게 느껴지게 해주더라구요 ^^

 동해 쪽에서 찍은 일출 사진이 속속 sns를 통해 올라오면서

우리의 태양 사진과 비교를 하니,, 광경이 ,, 동해쪽이 훨씬 근사하긴 합니다만

 

태양을 감상하면서

느끼는 새해맞이- 그래도 몇 년에 한번쯤은 해볼 듯 한 일인 것은 분명한 듯 합니다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종합재무설계팀이 꾸려지고
에이핀도 코드등록을 해보려고 12월 갑작스럽게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공부를 많이하면 좋겠지만
실무야 대부분 알고있고, 이론적인 부분은 교재들을 봐야하는데,, 업무에 논문에, 재능기부에,, 시간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직원들에게는 합격하기를 바라면서 저는 안하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급하게 공부하고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생명보험이야 난이도가 어렵지않아 책은 거의 못보고 응시했고

손해보험은 이론적인 부분을 외워야하는 부분도 있어서 난이도가 좀 있었습니다

제3보험과 손해보험도 다행스럽게 합격했습니다 ^^

마음 가볍게 근처 초밥집으로 지인들과 미니모임을 하는데 마음이 가볍더라구요 ^^

송년회 자리를 겸한 자리라 조금은 들뜬분위기에서 여러가지음식들을 주문해서 나눠 먹었습니다 ^^

접시 한가득 쌓인 음식은
생선요리에 많이 먹는 화이트 소스입니다 ^^
직접만들고 또 많이 주셔서 인상적이더라구요 ^^

모듬초밥ᆞ연어초밥입니다
사람수가 좀 되다보니 사진찍기도 전에 몇 개 사라졌네요 ^^

생선초밥만 먹다보면 느끼할때가 있는데 그때먹으면 좋은 씻은묵은김치ㅡ입니다

초밥 많이 안먹는 저는 개인적으로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가게안 사진도 살짝 올려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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