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동 "오술차"-맛, 분위기말고 뭣이 중한디?

안녕하세요^^ 우아한 코코입니다

신창동 오술차 우아한 코코도 다녀왔어요

가게 규모가 크지 않아서 자리가 없을때도 있다는 게 이 집, 함점 이래요 ㅋ

 

 

신창동가볼만한곳

신창동가볼만한곳

 

원래 저렴한 술집 ^^;; 잘 안가는 우아한 코코에요

된장녀가 아니라

제 값을 줘야

가격에 맞는 제대로된 음식다운 음식

좋은 질의 상품을 가질 수 있다는게 우아한 코코의 소비철학? 소비편견이에요

"싼건 비지떡,, "이란 생각이 큰데요

 

이번  " 오술차 "에서 깨졌어요 ㅋ

"싼 메뉴" 에 한번 놀라고

가격대비 좋은 안주에 기분좋게 두번 놀라구

깔끔한 분위기, 깨끗한 화장실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줄 알게 됐다는 ~ 요

 

신창동가볼만한곳

신창동가볼만한곳

상큼하고 균형미가 좋은 자몽맛  " 스파키 "

보드카가 들어가서 적당히 ~ 취하기 좋았어요

여성분들에게 추천추천해요

 

 오술차 위치

: 신창동 농협건물 뒷편 먹자골목 입구에 위치

 

신창동가볼만한곳

 

 

 

해물이 괜찮다면 안주 싱싱바지락술찜~

횟집처럼 싱싱하진 않지만 술집에서 이 가격에 안주로 먹는 바지락이 이렇게 질이 괜찮아? 하실꺼에요

 

 

신창동가볼만한곳

 

육질 좋고 아삭한 육류쪽이라면

" 포크숙주볶음 "

을 추천해 드릴께요

신창동 오술차-맛, 분위기말고 뭣이 중한디?

 

신창동 오술차-맛, 분위기말고 뭣이 중한디?

 

 

 

친구가 자주 가서

우아한 코코도 자주가게 될지 모르는 이 집 ^^

 

혹시 우아한 코코를 보신다면

 

" 살~ 짝, 모른 척 해주세요 "

"블로그에서 뵜어요

우아한 코코님이시죠? "

 

 

 

하시면 숫기 없는 제가 의식하느라 제대로 제 시간을 못갖으니까요

 

 중고노트북판매

 노트북 팝니다(NT270E5J) 택포38만원

 코어 i3

 

안녕하세요^^ 우아한 코코입니다

새노트북 같은? ^^ 노트북 팝니다

2014년 12월에 구매했구요, 사용횟수 10회 미만이에요

 

석사 논문 쓰면서

대학원에서 논문작업하려고 빠르고 때론 출장시에 업무용으로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

데스크탑 쓰게 되지 안쓰게 되더라구요

 

회사에 마케팅용으로 의자와 책상 있는 곳이면 개별 아이피가 깔려있기 때문에

식탁같은 회의용 탁자에서 몇 번 이용했어요

 

처음 구입할때

같이 구매한 노트북가방 이외에, 보호케이스, 보호필름 함께 드리겠습니다 (설명서 있음)

(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는 없어요 ~!!, 마우스와 패드는 새로 구입하세요 ^^;;)

* 노트북 사양 잘 모르시겠다하시는 분 ^^ - 그냥 일반 업무할때나 작업할때 사양이 보통 노트북보다 사양이 좋다고 전문가 자문하에 구입했으니 참고 하세요 *

 

 

 

중고노트북판매완료

* 택배는 착불로 우체국택배로 , 맨처음 산 상자에 포장해서 보내드릴께요

* 입금 받은후 익영업일날 우체국에서 "등기번호" 사진찍어서 보내드리구요

 

( 위 사진에 있는 그대로 ^^ 보내드려요

구성품:  노트북, 노트북가방, 녹색보호파우치, 액정필름, 사용설명서 입니다

노트북 팝니다(NT270E5J) 택포38만원-중고노트북판매

노트북 팝니다(NT270E5J) 택포38만원-중고노트북판매

노트북 팝니다(NT270E5J)

 

 

 

유기농 고구마말랭이

 

안녕하세요 ^^ 우아한 코코 입니다

간식을 조금씩 만들어 먹는 우아한 코코입니다

 

지인들은 외식보다 집밥을 더 좋아하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도 곧잘 해보는 저에게 사먹지 그런 걸 왜 일일이 만드냐고 하지만

 ^^;;

 

음식을 만들어보면

알아요

재료가 얼마나 신선하며, 양념이 업소용으로 맛과 향만 낸 것인지,,

집밥에 익숙해져 있으면

외식하고 나면, 엄청나게 물을 찾게 된다는 것도 알기 때문에

 

조금 덜 자극적이어도

덜 맛있어도

집에서 만든 음식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 물론 외식하는 것도 좋아하는 우아한 코코 입니다 )

 

 

 

 

 

유기농 고구마 한 박스가 집에 있으니

보존료가 들어가지 않은 ^^

비타민 D 가득한

유기농 고구마말랭이를 간식거리로 좀 만들어놔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수분 많은 헷고구마가 더 달고

잘말리도록 구워서 ^^

열일 했습니다

 

만들때는 많은데

막상 말려서 먹기 시작하면 금새 고구마 3-4개 분량을 먹어 치우는

마녀고구마말랭이 입니다

 

반건조로 말려서

부드럽고,

말리니 당분이 농축됐는지 정말 달더라구요 ^^

 

가을 바람, 가을 산행에도 싸가지고 가서

힘 떨어질때 같이 일행들과 나눠먹었는데요 ^^ 반응이 좋았어요

 

 

 

 

 광주 송편-우아한 코코는 여기서 사먹어요^^

상무지구 한국은행 건너편  " 춘희네 쑥개떡 "

- 이 포스팅은 어떠한 협찬도 없었음을 알려드려요 -

 

안녕하세요 ^^ 우아한 코코 에요

맛집, 좋은 곳

인테리어가 좋은 곳보다는 내실에 충실한 곳, 비싸도 그만한 가치가 있는 집을 선호하는 코코에요

 

경기가 어려운 만큼 " 가성비 "도 따지는 꼼꼼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타입인데요

추석은 다음주인데 , 왜 이렇게 송편이랑 삶은 밤이 당기는지 ㅋ

( 코코는 과일도, 음식도 언제가 제일 맛있냐고 물으면

" 제철이 맛있긴 하지만,  제철이 되기 전에 -

비쌀때~ 가 가장 당기더라구요 ㅎㅎ )

 

 

사실 춘희네 쑥개떡집은 가게상호처럼 쑥으로 만든 개떡이 가장 유명해요

떡은 전라도, 광주 쪽 입맛에 최적화 되어 있어요

 

 

비교하자면

광주 떡 브랜드로 유명한 " 창억떡집"이 세련되고 적당히 쫄깃하고 , 풍부한 재료와 부드러운 맛으로 승부한다면

춘희네 쑥개떡집은

 

 창억떡집의 떡보다는 덜 달며, 떡을 갓쪄낸 느낌이 아니라 한 두시간 밖에 두어 쫀득쫀득~ 씹는 식감이 더 쫄깃거리며

전라도 사투리로 " 개미 있다 - 먹을 수록 맛있다 "라는 말이 어울리는 떡들입니다

('게미있다'는 말이 있다. 씹을수록 고소한 , 그 음식 속에 녹아있는 독특한 맛이 살아있다는 의미의 전라도 사투리 )

 

 

 

 

가격도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에 맞게 책정이 되어있지만

첨단점과 상무점으로 체인이 될만큼

맛에서의 가성비는 뛰어나답니다

 

 

우아한 코코는

밤이 풍부하게 들어가거나 수정과가 고플때는 창억떡집 본점 (동명동)을 찾고

 

몸생각하며 간식으로 챙겨 먹을 때는

춘희네 쑥개떡 집에서 쑥개떡이나 일반송편 (깨소가 들어있는 - 많이 달지 않아요 ^^)

을 찾는게 좋은 것 같아요

 

쑥개떡을 상자로 주문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달지 않으니 간식으로

식사대용으로도 즐겨도 부담없구요 ^^

 

 광주 송편-우아한 코코는 여기서 사먹어요^^

 

송편은 사실 갓쪄서 따뜻한 송편도 맛있지만 흐물거리거나

참기름냄새가 너무 나거나 소가 너무 달거나 짜거나 자극적이어서

고유의 떡향을 즐길 수 없는 송편집이 많다고 생각해요

 

추석 명절이 되면

송편은 요즘은 많이들 사다가 먹는데, 그럴때 잘못사면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

 

올 해 , 송편은 어디서 살까?

평소 송편을 좋아하는데, 입맛에 별로인 송편 - 에 먹는 즐거움 하나 놓치지 마시라구 올려드려요 ^^

 

우아한 코코는 첨단점에서 단체주문으로 쑥개떡을 주문해서

나이있으신 회사동료분들께 칭찬을 많이 받은 적이 몇 번 있어요

( 부영떡집 스티커를 명함철에 꽂아 놓기도,, ㅋ 했구요 )

 

 

 

어린이 입맛이 아니라면 성인 입맛 ?^^ 입맛에 맞는 송편도 참 좋구

나이대가 있으시면

추억과 건강으로 먹는 쑥개떡도 정말 인기 였답니다

 

 광주 송편-우아한 코코는 여기서 사먹어요^^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콩가루 , 미숫가루, 들기름도 깔끔하게 판매되고 있어요

 

쑥떡을 시골에서 가끔 해서 올려보내시기때문에 콩가루가 가끔 부족할때가 있는데

우아한 코코도 콩가루 떨어지면

여기서 한번 사다먹어보려고 생각하고 가게를 빠져 나왔답니다 ^^

 

 

 

 

광주 송편-우아한 코코는 여기서 사먹어요^^

 

광광주 송편-우아한 코코는 여기서 사먹어요^^

춘희네 쑥개떡은

상무지구 한국은행건물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요 참고하세요 ^^

( 커피숍 바로 옆건물)

 

 끝에서 두 번째사랑 김희애 쌍꺼풀 수술

 

안녕하세요^^ 우아한 코코입니다

끝에서 두 번째사랑 김희애 쌍꺼풀 수술이 화제죠?

 

밀회에서의 김희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아름다움은

뭇여성들에게 40대 후반에도 아름답고 당당한 워킹우먼, 또는 여배우를 보는 즐거움이 있게 했어요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매일 2시간씩 혼자만의 운동을 한다는 배우 김희애는

1967년생으로 50살이래요

뭇여성의 질투와 선망의 눈길을 받던 그녀가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 얼굴변화를

끝에서 두번째사랑에서 보여줬어요

 

 

 

SBS '끝에서 두 번째사랑'-

( 혹시 우아한 코코처럼 드라마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사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와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며 사는 방송사 드라마 PD 강민주를 통해

40대의 일, 사랑, 삶을 연출하는 드라마인데요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얘기들로

40대의 일하는 남녀,

연상연하의 연애, 중학생 딸을 둔 싱글대디의 고분군투 등 소재가 큰 막장없는 소재라서

가끔 재방송을 볼때가 있어요

 

 

여성이라면,

아니 남성이라고 해도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포토제닉한 사람을 원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과언이 아니죠

핸드폰은 모두 보정기능이 탑재되어있고

갓난 아이, 커가는 아이한테도 예쁘거나 귀여운 외모를 원하고

남성이 대부분인 국회의원도 성형과 외모가꾸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하니까요

 

끝에서두번째사랑 김희애쌍꺼풀수술

 

 

 

 

최대한 자연스럽게 처진 눈꺼풀을 올리는 쌍꺼풀수술을 했지만

붓기에 민감한 카메라에

예민한 시청자들 눈에는 끝에서 두 번째사랑 김희애 쌍꺼풀 수술이 별로여서, 미모가 예전만 못하다느니,

붓기가 눈에서 콧대로 내려온걸 보고는

눈과 콧대를 같이 손봤다더니 하니 말들이 나오니 말이에요

 

끝에서두번째사랑 김희애쌍꺼풀수술

 

 

위 사진을 보면 보정 없는 김희애의 눈을 볼 수 있는데요

눈꺼풀의 처짐이 있는게 보여지죠 - 속눈썹을 붙여 커버를 했지만, 여자 나이 40대 후반에서 계속 처짐을 방치할 수도 없었을 꺼라고 생각해요

직업이 보여지는 직업이 아닌

일반 여성분들이라해도 빠르면 40대후반, 늦으면 50대 중반에는 미용목적이 아니더라도 쌍꺼풀 수술을 하거나

눈썹부분을 절개해 쳐진 눈꺼풀을 잘라내는 수술들을 많이 하시니까요

 

끝에서두번째사랑 김희애쌍꺼풀수술

 

 

 

물론 우아한 코코도 김희애의 부은 눈은

늘 응원하며 지켜보던 저에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지만,

 

 

모든 성형에는 잔붓기가 가라앉고 자연스러울때까지  " 시간 " 이라는 후숙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서 인지

1년이 지나면 그녀의 아름다움은 다시 되돌아 올것이라고 예상해 본답니다

 

 

20대에는 모든 게 불안하고 즐길 수 없었다는 김희애라는 한 여성, 배우

30대가 지나고 더 편안해지고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했죠 ^^

같은 여자로서 일면 이해가 되는 말이에요

( 한국에서의 20대의 여성 ^^ , 모든 사람의 시선과 편견에 대해 자유롭지만은 안잖아요? )

반짝반짝 빛나는 40대의 피부로 더 유명세를 탔던 그녀는

사실 20대 30대에는 좋은 피부라는 평가를 받은 적이 없어요

 

본인도 스스로 그렇게 말했죠

"노력해서 얻었다고 "

 

물광 , 윤광 아이템이 공개되어

이제 일반인들도

팩트로도 누릴 수 있지만

 

그녀의 노력에는 멀리서 "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낸답니다 "

 

끝에서두번째사랑 김희애쌍꺼풀수술

 

 

 

 

 

 

질투의 화신 공효진블라우스

 

 

안녕하세요 ^^ 우아한 코코입니다

질투의 화신 공효진의 패션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화제죠? ^^

기상캐스터의 오피스룩과 일상에서의 데일리룩, 썸을 타야하는 옛짝사랑 상대역 -남자배우 조정석, 또 다른 재벌가의 남자 -고경표 와의

러블리 데이트룩까지

 

편안하면서도 엣지를 살린

위 사진의 세 가지 아이템

 

질투의 화신 공효진블라우스

와인빛 마크제이콥스 백

그리고 청바지 (나팔바지)- 푸쉬킨버튼이에요

 

 

 

 

질투의 화신 공효진블라우스의상은 사실 탑걸이 이 드라마 ppl을 한다고 해서

탑걸 제품으로 블로거들이 의상지원을 받고 홍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블라우스는 탑걸제품이 아니에요

 

푸쉬킨버튼에서 이 블라우스를 지원한 걸로 알려져 있는데

 

 

w컨셉이나 푸쉬킨버튼에도 판매되는 제품은 없더라구요

그래도 우아한 코코는 이 프렌치 무드의

잠옷스타일의 이 셔츠깃블라우스가 매년 하나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고르고 골라 마련 했답니다 ^^

 

질투의 화신 공효진블라우스는 요즘 유행하는 잠옷느낌의 블라우스에 베이지빛에 가까운 긴팔 블라우스이나

우아한 코코는 비지니룩이나 좀 더 유행타지 않고 단아한 느낌의 흰색블라우스를 원했기 때문에

봄가을 간절기용 블라우스로 이 블라우스를 겟해왔어요

 

프랑스브랜드 랍니다 ㅋ

같이 매치한 짙은 토마토색 레드백은 프라다백이에요

 

송혜교가 출국하면서 공항백으로 프라다백을 맨 걸 우연히 보고

더스트백에 보관했던 프라다 백을

다시 꺼내봤어요 ^^

 

버건디 백도 예쁘지만

여름쿨톤의 하얀피부를 가진 우아한 코코의 얼굴에 이 백이 얼굴을 버건디립보다도 살려주는 효과가 있거든요 ^^

( 참고로 우아한 코코의 가을 비지니스룩은,,

검정 원피스, 검정 투피스, 베이지 트렌치, 회색 트렌치 같은 무채색이나 뉴트럴컬러가 많아요

포인트가 필요한 의상이라 톤다운된 와인보다

채도가 낮은 토마토레드 백이 분위기를 살려주더라구요 ^^ )

 

멋쟁이로 소문난 프랑스여자들의 옷장은 옷이 적기로 유명하죠?

기본아이템으로

한번 마련할때 좋은 소재, 봉재, 핏을 가진 옷을 마련해놓고 오래도록 관리하면서 입어서 그렇다고 해요

 

우아한 코코도

옷 하나하나 , 오랜 시간을 입을 생각으로

하나씩 고심끝에 마련 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쇼핑하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 쑥스럽네요 ^^ ) 

 

 

 

 

 

 

안녕하세요 ^^ 우아한 코코입니다

우아한 코코는 시골태생이에요

부모님이 저에게 말씀하시는 자녀육아법 자부심이 외식안시키고 집밥 먹여서 키웠다는 것이세요 ^^

 

그래서 우아한 코코는

좋은 말로는 건강식으로

나쁜말로는 촌스럽게 먹는게 대부분 시골틱 ~ ^^;; 합니다

 

 

단호박보다는

( 저 어릴때 단호박은 그렇게 많이 먹는 간식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단호박보다는 늙은 호박을, 늙은 호박보다는 고구마, 옥수수 , 감자, 밤 , 콩 이런걸 더 선호하는 우아한 코코에요 ^^ )

 

올 여름 폭염으로 농작물들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추석 되기전에 고구마나 과일을 좀 사서 쟁여두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알아보던 중 지인이 유기농으로 한 고구마를 팔아서 얼른 겟했어요 ^^

 

 

 

잔뿌리가 있어야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면서

지인의 어머니가 잔뿌리까지 안떼고 보내주신 모습이에요 ^^

(우아한 코코는 거칠고, 못생기고, 이런 것 들을 좋아해요 ^^

아버지가 공무원이시라 농사는 안지었지만, 시골에서 얼마나 땀흘려서 농작물을 가꾸는지 알기 때문인가봐요 )

 

고구마는 크기 선별이 되지 않아

크기가 들쑥날쑥 ^^ 입니다

 

습기를 말려서 보냈지만 습기가 있으면 오래 보관이 안된다고 해서

반나절 베란다에 신문을 깔고 말려줍니다

 

 

 

 

 

 말려서 야채 박스에 넣으니

10킬로라던 고구마~ 10킬로그램이 넘는 듯 해요

보통 10킬로 박스를 사면 저 두 상자에 넣으면 다 들어가거든요 ^^;;

 

시골인심인지

지인이라 더 신경써주신건지 감사함이 솟네요 ^^

 

상처가 있는 고구마는 빨리 상하기 때문에

맛도 볼겸 직화구이냄비에 구워서

호호 불어서 먹습니다 ^^

 

익숙한 이 꿀맛 ^^

먹을 것 하나로 행복하고~ 감동한 우아한 코코입니다 ^^

 

 

안녕하세요^^  우아한 코코입니다
코코는 생물 해산물을 참 좋아해요

여름에 생병어찌개나 생조기탕
생고등어조림, 조개구이들도 좋아해서 엄마가 계실때는 항상 해산물 상차림을 받아요

밖에 나가서 외식할때는 육고기를 주로 먹는 편이구요
(집에서는 몸에 안좋다고 잘안해주시거든요 ^^;;)

맑은 대구탕도 참 좋아하는데요

사실 오늘은 맑은 대구탕이 먹고 싶었는데, 엄마가 시골집에 가시는 바람에
꿩 대신 닭으로 생태한마리를 탕으로 내주는 집에 가서 직원과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요즘 시장조사다 뭐다 하면서 더욱 자주가는 ㅇㅇ동  입니다 ^^

가격은 6,000원 으로 저렴한 곳인데
짜거나 조미료맛이 없어 저나 저희직원이나 잘 먹는 곳이죠 ^^

사진이 맛있음을 못담아,, 안타깝네요 ㅋ

주인아주머니가 직접 만들어서 그날 그날 모든 반찬을 내주시는 곳이에요

생태한마리가 통째로 나와서 뜨거울때
후후 식혀
호로록호로록 먹는 맛이 정말 좋아요 ^^

비싼금액은 아니지만
살이실한 생태한마리, 두부, 미더덕
싱싱한 대파, 양파, 큼직한 청양고추가 칼칼하고 시원, 달작지근한 맛을 주는 곳이에요 ^^

구르미그린달빛-조선시대어느왕시대?!

 

 

주말에는 평일에 거의 안보는 tv재방송이나 다운로드를 받아보는 우아한 코코입니다

우연히 보게 된 박보검의 구르미그린달빛- 상큼 발랄, 청량함이 느껴지는

코믹한 요소들까지 많은 사극이더라구요

이상하게 밝은 청량감이 있어서 채널을 머물게 하던데요? ^^

조선시대 어느왕의 배경인가? 궁금하게 했습니다

 

첫사랑의 순수한 감성을 느끼게 하더라구요

 

비슷한 느낌의 사극과 캐릭터가 떠오르는 전작으로

김수현과 한가인의 " 해를 품은 달"이 20대의 연정을 떠오르게 한다면

구르미그린달빛의 박보검과 김유정의 케미는 10대 후반의 풋풋함과 상큼함을 느끼게 합니다

 

박보검이 저렇게 능청스럽게 연기할 줄 알았던 배우였던가?

해품달 김수현의 이훤왕자의 도도함도 갖춘

약간은 까칠한 박보검이 분한  역할은 조선시대 정조의 손자 - 효명세자 이야기라고 합니다

  

"역린"의 조선의 왕 정조 현빈과 정순왕후, 한지민의 영화가 이웃분들도 떠오르시나요? ^^

정조 다음왕은 "순조" 1800년대 19세기 조선후기의 왕으로 정순왕후 등의 힘없는 왕이 었고

( 당파 정치 시대로

남인과 소론은 거의 몰살되었고, 사도세자의 죽음에 동정적인 노론 시파도 숨을 죽인 시대입니다

오로지 정순왕후 일족과 노론 벽파의 세상인 것이지요

권력을 잡은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가 일족의 번영만을 위해 날뛰는 동안 일흔을 맞은

순조의 친할머니 혜경궁 홍씨는 수십 년 만에 다시 붓을 잡고 한중록을 쓰며 효도를 명분 삼아 몰락한 친정을 복원시켜 달라고 손자인 "순조"에게 시위하는 여성들의 등살에 더욱 힘든 순조의 조선입니다 )

 

 

이 순조의 유일한 희망은 4살때부터 9살이전까지 천자문, 효경, 소학, 십칠사략, 대학, 자치통감에 통달한 똑똑한 세자

바로 박보검 " 효명세자 " 입니다

 

 

1827년 대리청정으로 하다1830년 사망 했고 학문적으로 뛰어난 이 세자의 역사적 기록은 사실 그렇게많지 않다고 합니다

구르미그린달빛의 원작이 동명의 웹툰으로 궁중로맨스소설이라고 해요

 

 

148년만에 비로소 왕비의 몸에서 태어난 이 효명세자의 롤 모델은 세종과 정조

성리학에 의거한 성군이 되고 싶어했던 " 세자 - 이영, 그를 연기하는 박보검 "

 

맥락없고 배우들만 화려한 드라마

w나, 함부로 애틋하게보다

tv채널을 돌리지 않게 하는 힘은 구르믹린달빛이네요 ^^

 

아여배우 정유정의 귀염성있고, 순수한 얼굴과

여러가지 매력을 보여주는 박보검의 사극 ^^

앞으로 더 기대해 볼께요 ^^

 

 

 

 

 

안녕하세요^^ 우아한 코코입니다

영화 "아가씨" - 이제 봤어요

박찬욱감독의 전작들이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영화 '화차'부터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김민희의 연기와

뉴스에서 보여지는 하녀, 숙희 - 김태리가 어떻게 영화에서 그 역을 소화해 냈는지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영국 소설 원작이고

우리나라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했지만,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주었다는

동성애를 그렸다는 부분은 영화 홍보차 기사화된 내용으로 알고 있던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남자감독들의 영화가 그러하듯이

반전도 있고, 의식있는 여성상도 보여준 점도 알겠지만,, 역시 실망이었습니다

 

물론 예쁜 김민희와 김태리라는 젊은 여성들을 보는 즐거움은 있었습니다

이제 제대로 영화인, 배우가 된 김민희의 짙어진 연기감성도 인상에 남았지만

여전히 여성들은 성적 상품으로

영화 전반에 약간의 포장?만 한채 보여지고 있다는 느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같은 여성으로서,,

깊은 한숨이 나오는 부분이더라구요

 

우리나라 영화계가 많이 발전했지만

같은 원작을 여성감독이 "아가씨"를 찍었대도 이런식으로 교묘하게 여성을 상품화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평소 다독한다는 박찬욱 감독,

상업영화이니만큼 상업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알지만

씁쓸함을 떨칠 수는 없었습니다 

 

 

 

+ Recent posts